농민들 위해 그늘막 무료 대여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태희)은 최근 마늘과 양파를 수확하는 농민에게 텐트를 무료로 대여해 새참·휴식·중식시간 등 무덥고 뜨거운 들판에서 영농에 여념이 없는 작업자들이 그늘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각남면 이태희 면장 외 전직원은 복숭아·자두적과를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는 장애·고령농가대상으로 마늘, 양파수확을 도와 적기에 영농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은 물론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까지도 해결해 나가면서 민관이 상생발전하는데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승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