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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수해 대비 하천정비 박차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6-05 00:03 게재일 2013-06-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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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8억 들여 상습침수지 등 10개지구 진행
【예천】 예천군이 수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08억원의 사업비로 한천 고향의 강, 수해상습지개선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등 10개지구 6.6km에 대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한천 고향의 강 정비 사업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하여 하천에 접목시켜 명품 하천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223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마무리한다.

한천교에서 경진교까지 9km구간에 청렴 기원 마당, 도효자 마당, 웅비 마당, 돗자리 마당 등 친수공간 조성과 음악분수, 14km의 자전거 도로 등 기타 편의시설을 설치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금년에는 34억원을 투입해 한천교에서 예천교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우수기전 사업을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차적으로 33억원을 투입, 우수기전 축제 및 배수 구조물을 완료하고, 노후 위험 교량인 장평교도 개체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하천사업에 따른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시공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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