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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휠체어 탑승 설비 버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6-03 00:04 게재일 2013-06-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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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 약자를 위해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한다.

시는 특별교통수단 4대를 운영할 위탁 운영업체를 공개모집해 이달 중으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연중무휴, 즉시 콜을 원칙으로 하며 1·2급 장애인들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예약제를 병행하고 경산시내 요금은 시내버스 요금의 2배를 초과하지 못한다.

또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하지에 장애가 있어 혼자 거동이 힘든 사람, 일시적으로 휠체어 이용자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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