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농협 직원인 A씨(44)가 지난 27일 오전 부부싸움을 하고 집을 나간 뒤 소식이 없다며 부인이 이날 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4년 전 땅 매입 과정에 금융권에 부채를 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게 거액의 개인 빚이 있다는 진술에 주목하고 소재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A씨가 다니던 농협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금융사고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구미/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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