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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70대 사망자 혈액서 바이러스 유전자 발견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3-05-30 00:18 게재일 2013-05-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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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감염여부 내주 결과
전국에서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의심신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위군에서 사망한 환자의 혈액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

군위군 군위읍 B모(여, 74세)씨는 지난 16일집 앞 텃밭에서 일하다가 쓰러져 119를 불러 대구 모 의료원에 입원. 지난 19일 사망했다.

모 의료원은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확인을 위해 지난 22일 B모씨의 검체물을 질병관리본부로 송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의심 사례 사망자 B모씨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지난 29일 군 보건관계자가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 여부를 확정하기 위해 환자의 검체로부터 바이러스를 분리하고 있다. 바이러스 분리 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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