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등 발전방안 모색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일본의 감 주산지인 후쿠시마가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피폭 피해를 입어 감 출하가 금지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에 따른 감 수출 기회 활용과 수출 확대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일본 이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세계 각국별 수출 대응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감 수출사업단 회원들은 수출 물품에 대한 물류비 및 해외 홍보 마케팅비 지원 확대를 적극 요청하였으며, 생산자별 상품 규격 및 등급이 상이하여 이를 일원화 시켜야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제도 개선사항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기회와 수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판촉전 및 시장 조사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