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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감 수출확대” 기관단체 한자리에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5-28 00:08 게재일 2013-05-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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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등 발전방안 모색
▲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 및 감 수출사업단 등 40여명이 참석해 감의 수출 동향 및 여건, FTA 대응책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 하고있다.
【청도】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 및 감 수출사업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의 수출 동향 및 여건, FTA 대응책 및 수출 확대 방안 등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일본의 감 주산지인 후쿠시마가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피폭 피해를 입어 감 출하가 금지되는 등 여러 가지 변화에 따른 감 수출 기회 활용과 수출 확대 여건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가졌으며, 일본 이외에도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세계 각국별 수출 대응 방안 및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감 수출사업단 회원들은 수출 물품에 대한 물류비 및 해외 홍보 마케팅비 지원 확대를 적극 요청하였으며, 생산자별 상품 규격 및 등급이 상이하여 이를 일원화 시켜야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제도 개선사항도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 기회와 수출 전문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 판촉전 및 시장 조사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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