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된 새끼 쇠제비갈매기 활동장면 카메라 포착
둥지를 틀고 알을 낳는 등 안동호(湖)를 서식지로 삼은 쇠제비갈매기들<본지 20일자 1면 보도>이 부화한 새끼들의 활동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사진>
22일 오후 본지 취재팀은 안동호 한 무인도에서 쇠제비갈매기들이 섬 가장자리에 산란한 36개의 알 가운데 이미 부화된 새끼 갈매기는 모두 8마리인 것으로 확인했다.
“삑, 삑” 울음소리를 내는 새끼들은 성인 엄지손가락 절반 크기로 몸 전체가 연갈색에다 등 부분이 검은 얼룩무늬 보호색을 띄고 있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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