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가든 프로젝트 함께 합시다”

구미시 찾은 호주 스트라스필드 바카리 시장

▲ 남유진(왼쪽)시장과 호주 스트라스필드市 바카리시장이 환담하고 있다.

【구미】 호주 스트라스필드 바카리 시장 일행이 21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호주시장 일행의 구미방문은 호주 스트라스필드 시가지 LED 가로등 조성사업과 도시계획, 재개발 사업의 한국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시장 일행은 시청방문에 앞서 LCD 모듈과 LED 조명기구 생산업체인 (주)케이알 EMS을 방문해 이 회사 조명기구 생산라인과 LCD 모듈 공정을 둘러봤다. 또한, 바카리 시장은 남유진 구미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호주 시드니에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발전하고 있는 스트라스필드의 관광사업과 교육도시로서의 변모, 공원 녹지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코리안 가든 프로젝트에 구미시의 참여를 요청했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도시계획 사업이 호주스트라스필드에서 조성 중인 재개발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 중소기업체인 (주)케이알 EMS의 제품들이 호주 스트라스필드 LED 가로등 설치사업에 많이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