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상 한의원장 1천만원 대구한의대 전달 “연구활동·후배양성 위해 써달라”

▲ 1천만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한 조무상 원장(가운데)과 수혜자로 선정된 김진희 교수(왼쪽), 정지석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는 교수님들께 힘을 보태는 것이 장기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대학발전에도 작으나마 기여할 것으로 믿습니다”

조무상(대구한의대 한의학과 1회) 한의원장이 20일 연구기금 1천만원을 모교인 대구한의대에 전달했다.

대구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며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천만원의 연구기금을 모교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우수한 후배양성을 위해 모교에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금은 정지석(실내건축학과), 김진희(한방피부미용학과) 교수에게 전달됐다.

연구기금 수혜자는 전년도 정부공모 연구과제를 수탁한 조교수 이하 교수를 대상으로 대학기여도, 후진양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된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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