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남대 홍상욱(생활과학대학장·여)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예비 아빠와 임산부 남편 30여 쌍이 참여해 출산과 육아 준비, 바람직한 남편·아빠의 역할, 부부의 역할 분담, 신생아 목욕시키기, 모유수유 지도법 등 출산준비와 육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배웠다.
예비아빠 박모(31)씨는 “육아에 있어서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며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부부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임신과 육아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임신관리는 물론 육아와 가사분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