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유퉁, 대마초 흡입 혐의 구속

김기태기자
등록일 2013-05-23 00:25 게재일 2013-05-23 4면
스크랩버튼
1997년에도 한차례 입건
연예인 유 퉁(본명 유순·사진)씨가 검찰에 구속됐다.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고범석)은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연예인 유퉁씨를 구속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씨에 대한 영장실질 심사에서 “사안이 중대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며 구속 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3월께 지인이 운영하는 포항의 한 식당에서 머물며 대마초를 소지하고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유씨가 구입한 대마초의 판매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조만간 유씨를 기소할 예정이다.

한편 유퉁씨는 지난 1997년에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