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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관광지 전시시설 시공사 선정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3-05-20 00:10 게재일 2013-05-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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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 본격 공사 착수
【예천】 3대 문화권 문화, 생태 관광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예천군의 삼강 관광지 전시시설 사업의 시공업체 선정이 마무리됐다.

예천군에서는 녹색문화 상생벨트 시업의 일환인 삼강 관광지 전시시설 사업을 총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5년 연말 완공 목표로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일원에 건립한다.

또 건립하는 전시 시설로는 연면적 3천㎡ 규모의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강 문화 전시관과 전통 초가 형태의 저잣거리 3개 동 및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2010년 3월 사업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친 뒤, 지난해 말 전시사업 계약 심의를 완료한 후, 지난 13일 제안서 접수를 마무리 했다.

그런데 지난 사업 설명회 당시 17개 업체가 참여했으나 제안서 제출에는 3개 업체만 참여해 군에서는 이들 3개 업체를 대상으로 15일, 교수 9명, 타 시·군 공무원 1명 등 10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한 평가위원회를 개최, 최종 업체 선정을 마쳤다.

이로인해 단순 오락형 관광이 아닌 교육, 체험적 요소가 가미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극대화 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삼강 전시시설 건립 사업은 토목 및 건축분야 실시 설계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오는 7월말이면 본격 공사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시공업체로 선정된 S사는 전시 시설물 설치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상장회사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라 군의 업체 선정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여론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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