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 낙동강 둔치 9㎢ 관광·레저파크로 조성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5-13 00:35 게재일 2013-05-13 9면
스크랩버튼
다음달 시민공청회 개최
【구미】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생긴 넓은 둔치와 강폭을 활용한 관광과 레저를 겸한 낙동강 미래 청사진인 `구미 7景 6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을 추진한다.

시민 휴식처로 조성될 곳은 낙동강 둔치 12㎢(380만 평)중 사용 가능한 8.7㎢(263만 평)땅으로 7대 특화지구(7景), 6대 수변시민공원(6) 으로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 660억 원을 들여 조성할 이 사업은 2016년도부터 2025년까지 9년간 이며 우선 1단계인 2016년에는 230억원을 투입해 시민 숲과 시민야구장과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하고 2단계인 2020년도에는 190억 원을 들여 파크 골프장, 다목적광장, 축구장과 2025년에는 3단계로 240억 원을 들여 승마탐방로, 찔레꽃단지,윈드서핑,카누카악등 수상레포츠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구별 특화 계획으로 농촌지역(Green Amenity Zone), 환경보호지역(Eco Zone), 도시지역(Urban Zone)등 7景(시민 숲, 식물원, 습지숲등)과 6(파크 골프장, 체육시설, 시민공원 등) 으로 조성 한다.

이에 구미시는 이 사업추진을 위한 시의원 간담회를 지난 9일 가졌고 민간용역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시민공청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낙동강사업으로 생긴 넓은 둔치에 친환경 수변 복합 레저 파크를 조성해 친수공간의 공공적 가치 제고와 함께 시민과 함께 만드는 낙동강 중심의 명품 수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조성으로 시민들의 삶의질을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