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41m 길이의 크레인 붐대가 현장사무실을 덮쳐 지붕 일부가 파손되고 크레인 기사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7시30분께 대구시 동구 방촌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최모(70) 씨가 몰던 모 온천 관광버스가 전신주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고 사고 여파로 전신주가 심하게 기울여져 있는 등 사고수습이 늦어지면서 도로가 통제돼 주변 도로가 큰 혼잡을 빚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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