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산시 정부차입금, 지역기금 대체 12억 절감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5-10 00:08 게재일 2013-05-10 8면
스크랩버튼
【경산】 경산시가 지난 2009년 기획재정부로부터 4.49%의 고정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차입한 중앙정부차입금(공공자금관리기금) 136억원을 3.5%의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으로 대체해 12억여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은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재정부족분 보존을 위해 차입했었다.

경산시는 201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136억원에 대한 대체를 포함해 지난 8일 집행하는 한편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조기상환수수료 6천800만원도 면제받았다.

박재용 경산시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이 시 재정에 대한 걱정이 없도록 지방채를 점차 줄여나가고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세 총력 징수 등 자체수입을 늘려 시 재정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