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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포항문예회관 `2013 컬투 꽉찬 쇼`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5-06 00:07 게재일 2013-05-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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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의 강자 `꽉찬 웃음` 보러갈까

`2013 컬투 꽉찬 쇼`가 오는 11일 오후 3시,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마련된다.

화려한 입담과 개그, 노래 솜씨와 함께 콘서트 무대를 누벼온 개그 듀오 컬투 멤버인 정찬우, 김태균이 출연하는 이날 쇼에서는 라스베이거스를 뛰어넘는 초호화 무대연출을 자랑하는 버라이어티쇼의 진수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KBS2 `안녕하세요` 등을 통해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함으로 대중과 함께 해왔던 `애드리브의 최강자`, 개그듀오 컬투의 콘서트는 매년 전국 8만명 이상이 관람한 콘서트의 스테디셀러다.

무대에 오르는 컬투 꽉찬쇼는 제작비 30억원의 초호화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역대 컬투쇼에서 보여줬던 웃음의 강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포부다.

30억 투자에 걸맞게 노래, 개그, 이벤트,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코너들로 꾸며진다. 20년의 개그 생활 동안 아껴왔던 굵직한 아이템들로 무대를 빼곡히 채울 예정이다.

라이브 개그에서 끝나지 않고 뮤지컬, 예능, 콘서트 등 다채로운 장르에 개그를 녹여낸다.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열고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예능으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익살스러운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고 진지한 음악으로 잔잔한 감동마저 안겨준다.

입장료 7만7천, 8만8천원. 문의 1599-2005.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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