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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투신 3일만에 아내도…

연합뉴스
등록일 2013-05-03 00:40 게재일 2013-05-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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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신병을 비관해 살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지 3일만에 부인도 같은 장소에서 뛰어내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오전 5시 20분께 경산시 모 아파트에서 김모(53·여)씨가 화단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남편의 발인을 앞두고 장례비를 마련하겠다며 장례식장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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