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우는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서울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적우가 지난 2010년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후 3년만에 열리는 단독 무대다.
적우는 그 사이 `나는 가수다` 출연으로 인지도가 높아진데 힘입어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 제목에 걸맞게 1980년대 인기를 누린 록 메들리와 평소 좋아하던 한국 록 메들리, 드라마 OST 곡과 발라드 등을 선보인다.
또 이달 중 발표할 디지털 싱글음반 곡인 `달로 가자 버스야`와 `고양이의 오후` 등도 노래한다.
공연 수익금 일부를 미혼모 재활 시설인 대구혜림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