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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또 근로자 사망사고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3-04-26 00:07 게재일 2013-04-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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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산단업체 40대, 용접작업 중 폭발로
25일 오전 11시25분께 북구 흥해읍 용한리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작업장에서 소규모 임대 철구조물제작업체 D사 직원 김모(44)씨가 폭발 사고로 숨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접 작업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김씨가 1~2m가량 날아간 뒤 작업장 구조물에 부딪혔다는 것.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폭발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확신할 수는 없어 과학수사대의 정밀조사 결과가 나와야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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