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산단업체 40대, 용접작업 중 폭발로
목격자들에 따르면 용접 작업 중 `펑`하는 소리와 함께 김씨가 1~2m가량 날아간 뒤 작업장 구조물에 부딪혔다는 것. 경찰은 공장 내부에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스폭발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확신할 수는 없어 과학수사대의 정밀조사 결과가 나와야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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