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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저수지 10%, 보수·보강 시급

김종득객원기자
등록일 2013-04-25 00:24 게재일 2013-04-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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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난 12일 안강읍 산대 저수지 붕괴 사건을 계기로 경주시가 지역내 노후저수지에 대한 긴급 안전검검을 실시한 결과 경주지역 저수지 442개중 46개(10·4%)가 보수 보강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지역내 저수지는 모두 441개로 농어촌공사가 73개, 경주시가 368개를 관리하고 있다. 경주시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92%인 341개가 저수량 5만톤이하 소규모 저수지다.

긴급안전점검 결과 노후저수지는 제당 및 통관시설, 여수토방수로 등 보수·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경주시는 9개 저수지에 대하여는 이미 확보된 사업비 4억9천만원을 바로 투입해 정비를 하고 경미한 14개는 추가 보수할 계획이다.

또한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23개에 대해서는 경북도에 정밀안전진단을 요청했다.

/김종득객원기자 imkj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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