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23일 용역기관인 경북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는 울진원자력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민간환경감시기구 및 언론사 기자 등 약150여명이 참석한 주민설명회에서 밝혔다.
분석 결과 발견된 인공 방사성핵종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검출되고 있는 수준의 세슘(Cs-137)과 스트론튬(Sr-90), 법정 허용치 대비 0.06%에 해당하는 삼중수소 그리고 배수구 해양시료(패류·해조류)에서 발견된 은(Ag-110m)과 코발트(Co-58)뿐이었으며, 이 은과 코발트의 농도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의 일반인에 대한 허용선량 권고치 1 밀리시버트(1 mSv)의 0.003% 정도에 해당하는 매우 낮은 농도로 환경에서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다 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