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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료원 의료진 대폭 보강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3-04-23 00:16 게재일 2013-04-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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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 개설 등 각 진료과목 전문의 투입, 진료 기능 확충
▲ 울진군의료원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의료진을 대폭 보강했다.
【울진】 울진군의료원은 금년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의료진을 대폭 보강 하여 진료기능을 확충했다 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무릎, 고관절, 어깨 등의 인공관절치환수술과 관절내시경 장비를 통한 신체 관절부위 전체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였던 정형외과 전문의가 퇴사하고 국내 인공관절치환수술의 최고 의료진으로 평가받으며 수많은 시술경험이 있는 정형외과 전문의를 초빙했다.

또 울진지역 최초로 재활의학과가 개설되어 만성통증으로 고통 받던 환자들의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재활의학과는 뇌졸중, 척추손상 등 환자뿐만 아니라 각종 통증으로 인해 평소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모든 환자의 신체기능을 최대한 회복시켜 독립적이고 양질의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주는 진료과이다.

특히 발달장애 등 중증장애 재활치료를 받기위해 포항, 강릉 등 원거리 진료에 대한 불편이 완전 해소 됐다.

또한 응급실에 근무하는 의료진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체계 확립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충원, 총 3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진료하면서 응급실 활성화 및 응급진료 질적 수준향상으로 환자안전 보장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되었던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초빙, 다음달 6일부터는 정상적인 진료가 가능하게 되어 그동안 외지로 나가야 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과목을 구성하게 되었다.

울진군의료원 관계자는“개원이후 지난 10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제는 각 진료 과목 전문 의료진을 투입,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 밀착형 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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