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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세일, 레저용품이 효자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3-04-23 00:16 게재일 2013-04-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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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대구·상인점 매출 작년보다 6.7% 신장
지난 4월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진행한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의 봄 정기세일 매출이 지난해 대비 6.7%가 신장했다.

이번 세일은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시작되는 봄을 맞아 아웃도어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았고 지난해 음력 3월(양력 4월21~5월20일)이 윤달이어서 그 반작용으로 올 4월 결혼특수가 이어지며 어려운 가운데 선전했다.

대구점과 상인점의 주요 상품군 가운데 아웃도어 등 레저용품이 41.6%의 가장 큰 신장율을 나타냈으며 잡화류가 14.3%, 기초화장품 11.9%, 구두 7.6%의 신장을 보였다.

혼수특수로 가전 20%, 주방 18.4%, 침구 17.1% 의 신장을 나타내고 있고 가구는 주문거래를 포함해 지난해 대비 28.9%의 높은 신장을 보이고 있다.

또 혼수 특수에 따라 예복, 수영복, 신혼 여행복의 인기도 높았으며 여성복의 컬쳐캐주얼 21%, 남성정장·넥타이 15.2%, 수영복 42.4% 등이 신장했다.

롯데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기간 동안 현빈과 소녀시대와의 이색 팬미팅을 특별 경품으로 마련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구점은 화장품 당일 5만원 이상 구매시 철쭉꽃 화분을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으며 상인점에서는 13일 7층 스카이파크에서 댄스페스티벌·키즈 태권도 공연을 진행해 많은 고객들이 찾았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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