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훈의 소리연`·`남상일의 소리소문` 편성
먼저, 작곡가 박범훈이 진행하는 `박범훈의 소리연`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제작진은 매회 작곡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이들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일요일 오후 8시에는 판소리 전문 프로그램 `남상일의 소리소문`이 청취자를 찾아간다. 소리꾼 남상일이 판소리를 소개하고, 다양한 소리꾼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 일요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문화공감 초대석`은 송혜진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 교수를 새 진행자로 영입했다.
`창호에 드린 햇살`(매일 오전 7시)에는 초대 DJ인 김자영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복귀한다.
일부 일일 프로그램은 확대 편성됐다.
성우 은영선이 진행하는 `은영선의 맛있는 라디오`(매일 오후 6시)는 방송시간이 90분에서 120분으로, 주 6회에서 주 7회로 확대된다.
전국의 국악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FM국악당`(매일 오후 8시) 역시 방송시간이 90분에서 120분으로 늘었다.
국악방송은 “개편을 통해 국악심층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대중에게 더 다가가고자 각 프로그램의 주요 코너 영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프로그램별 팟캐스트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