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17일 이날 새벽 1시30분께 안동시 법흥동 일대를 돌며 잠금장치가 허술한 차량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9), B(19)군 등 3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차된 차량의 문이 잠기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한명이 망을 보는 동안 노트북과 현금 등 금품을 절취한 뒤 달아났다.
이들 또 다른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시민들에게 발각돼 달아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두 검거됐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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