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기업·학교 등 찾아 현장의 목소리 듣기로
이날 현장회의는 기존의 획일적 사무실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기업, 학교 등을 찾아가 생동감 넘치는 현장회의 개최로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정 추진과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 교환과 산·학·관 상호 간이 해를 돕고자 추진했다.
특히, 이번 현장회의는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창의적이고 변화와 혁신의 조직 문화를 행정에 접목시켜 기업하기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겠다는 남유진 시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미시는 앞으로 현장 확대 간부회의 개최 때는 기존 회의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관내 주요 기업, 학교 등을 찾아가 생생한 현장을 보고 듣는 시간을 함께 가짐으로써 폭넓고 깊이 있는 정보 교환으로 명품도시 건설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기업과 근로자의 피땀 어린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느낀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8급 이상 공무원 1천여 명(1천 개 기업)을 기업 도우미로 지정해 매월 1회 기업체 현장 방문, 전화상담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 및 불편사항 1천5백여 건을 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