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경북북부권 10개 자치단체 소속 북부발전협의회 위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새 정부의 지역발전 전략과 경북북부권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신두섭(대통력직속지역발전위원) 정책연구관은 지금까지는 중앙정부 시각에서 지역의 정책을 결정하거나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전략을 추진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는 지역 요구 조건에 충실한 지역 정책과 지역 정책의 주 대상인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역발전의 미래상으로 지역일자리 창출, 지방중추도시권 육성, 지역발전 재정지원 체계 및 정책 집행 체계 개편을 추진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지역간 삶의 질 격차와 일자리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 도시는 점점 더 낙후되어 가고 있는 것이 현주소이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북부권지역 자치단체간 연계 협력해 상생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