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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일곡마을 주민, 요가·노래로 건전한 여가활동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3-04-09 00:08 게재일 2013-04-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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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 각남면 일곡마을 주민들이 건전한 여가를 보내기 위한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버요가교실과 노래교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청도】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태희) 일곡마을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실버요가교실과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과정은 지난 3월25일부터 10월30일까지 주3회(매주 월·수·금요일 09:00~11:30)수업하여 총 7개월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버요가교실은 어르신들이 흥미를 가지고 따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천천히 진행되어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체적 향상뿐 아니라 심리적 평안을 얻는데 목표를 두고 진행된다.

노래교실은 매주 최신 곡 위주의 노래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소 및 에너지를 공급하고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및 함께 하는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웃음치료가 병행되어 진행된다.

이태희 각남면장은 과정이 시작되기 앞서 “일곡지역의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육체와 정신이 맑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앞으로 각남의 다른 마을도 이런 기회를 가지면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하였으며, 일곡 주민 모두가 적극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과정에 임하고 있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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