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11년부터 2년간 준비한 이사업은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과 최신 의료장비 전기침치료기 등 10종을 갖춘 대형버스가 주민 생활속으로 찾아가서 1주일에 3회씩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이 십리(4㎞)이상 떨어진 서면 광회리 등 90개 오지마을을 선정, 운영할 계획이며 퇴행성 관절염등으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침·뜸·한약제 투약 등 한의학적 진료와 물리치료를 병행해 실시한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등 특별한 증상없이 진행되는 만성질환 환자를 선별. 기초건강검사(간기능 검사 등 8종)를 통해 검사이상자는 보건소에서 체계적인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소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