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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문화재 직접 만나다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4-02 00:10 게재일 2013-04-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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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박물관 프로그램 운영
▲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모습.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이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모은다.

◇교과서 속 문화재

국립경주박물관은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2일부터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교과서 속 문화재`는 전시품의 감상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제의 이해, 체험 활동, 활동지 풀이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구성했다.

교과서에 나오는 `금관`을 주제로 신라 무덤과 그곳에서 나온 문화재들을 살펴보며, 신라 금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라의 무덤 모형과 금관을 조립해 보고, 금관·허리띠·귀걸이 등의 복제품을 직접 착용해 볼 수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서 참가신청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12월까지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중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740-7536.

▲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 모습.

◇꾸러기 박물관 여행

국립경주박물관은 유아단체를 대상으로 `꾸러기 박물관 여행`교육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꾸러기 박물관 여행`은 전시품의 감상과 이해가 가능하도록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제의 이해, 카드 활동, 만들기, 발표 및 감상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학습방법으로 유아들이 전시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물조물 흙 인형, 신라토우`, `하하 호호 웃는 기와`, `알록달록 신라의 유리 목걸이`, `신라의 불상` 이라는 네 가지 주제 중 선택이 가능하다.

5~7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단체는 30~100여명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박물관 전시품을 주제로 한 강의와 카드활동, 만들기, 발표 등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단체)에서 참가신청서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12월까지 화, 수, 목, 금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5시 중 원하는 시간에 맞춰 신청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54)740-7536.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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