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향토 음식경연대회는 `氣찬 음식, 氣찬 맛, 氣찬 영주`라는 주제로 인삼·한우·사과·부석태·하수오·마·소백산 산나물 등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자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일부터 5일까지 영주시청 관광산업과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영주시지부로 서면, 우편, E-mail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1차로 15개 팀을 선정해 5월 4일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본선 경연을 하게 된다. 영주시는 2009년도부터 향토음식 육성 조례 제정 등 향토 음식 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경연대회 출품 음식이 외식산업과 접목,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음식 산업화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경쟁력 강화, 실용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주시는 자기개발과 자질향상을 위해 음식점 영업자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중이며 매년 향토 음식경연대회를 개최, 지역의 향토 음식을 홍보하고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