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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 번호판 달고 농촌 벼 창고 `싹쓸이`

연합뉴스
등록일 2013-03-26 00:02 게재일 2013-03-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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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경찰서는 25일 훔친 차량에 위조 번호판을 달고 심야에 농촌의 벼 창고를 턴 혐의로 송모(55)씨와 정모(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들이 훔친 벼를 사들인 혐의로 정미소 대표 성모(3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교도소에 만나 알게된 송 씨와 정 씨는 지난 2월 20일 오전 2시 20분께 경남 고성군 허모(71)씨의 창고에 자물쇠를 끊고 들어가 40㎏짜리 벼 100포대를 트럭에 싣고 달아나는 등 최근 2개월 동안 12차례에 걸쳐 전국 농촌의 창고에서 벼 600포대(시가 3천6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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