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일본, 중국 등 해외 난 애호가들과 전국 애란 인들이 겨울 동안 정성들여 꽃을 피워 올린 한국춘란, 동양란, 풍란 등 1천여 점의 난이 출품됐다.
구미난연합회(회장 박상우)와 한국 난 문화협회 경북지회(회장 류정열)가 개최한 이번 난 전국대회는 세계각국 1천여명의 전 세계 애란 인들이 참가해 화합과 난축제장도 마련했다.
이 날 참가한 애란 인들은 난 품종을 보존 방안과 한국춘란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펼쳤다.
이 날 최고의 영예를 차지한 대상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고 총 50여 점을 시상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