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일간 현안 38건 등 접수
남시장은 2013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8일 산동면과 선산읍을 시작으로 한달 보름간 지역 순방 일정에 들어갔다.
이후 설 명절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여러 지역 순회 강행군을 펼쳐 지난 3월 13일 인동동을 마지막으로 지역순방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이번 순방에는, 읍면동 기관단체장, 이·통장, 근로자, 소상공인, 주부, 저소득 취약계층, 학계, 종교계 등 시민들을 골고루 만나 이들의 바람을 해결하고 자 노력했다.
또, 지역 순방현장에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각부서 과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들의 건의와 안건에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썼다.
순방 결과, 구미시는 총 38건의 지역별 현안사항과 222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접수된 대부분 안건은 지난해처럼 도로와 교통, 공원, 체육시설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에 대한 것이었다.
구미시는 이번 순방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관계 부서 및 관계기관에 통보해 의견을 모은 뒤 조만간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