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할 무인 방송기기는 태양광 발전 방식의 친환경적 장비로 산불예방 및 산림정화 등을 비롯한 다양한 안내방송을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맞게 자동으로 안내멘트가 24시간, 365일 방송 되는 첨단기기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백두대간 구간을 산행하는 등산객과 입산자들에게 산불방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 주의사항을 음성과 문자방송을 동시에 자동 안내할 수 있어 산림보호와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개개인의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해 국민 모두의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