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시 내년 국비 3천130억원 확보 총력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3-20 00:06 게재일 2013-03-20 8면
스크랩버튼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
【구미】 구미시는 19일 2014년 국가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윤정길 부시장과 각부서 장 50여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비확보방향과 세부추진계획, 사업별 추진현황, 국비확보 사례교육 순으로 진행했다.

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대상 사업은 총 56개 사업에 3천130억원으로 신규사업 16건, 계속사업 40건이다.

국비 확보 주요 대상사업은 융복합 금형 플랫폼구축사업 50억, 차세대전지산업육성 40억, 공설숭조당(2관)건립 37억, 시설원예 지열난방에너지 효율화 사업 33억, 지방하천 인노천 하천재해예방 30억,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 12억 등 202억이다.

또 계속 추진 사업으로는,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사업,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덕산)건설 500억, 국도대체우회도로(구포~생곡)건설 450억, 하수슬러지처리시설 개량사업 180억, 낙동강역사너울길 조성 105억,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조성 90억, 경부선(철도)구미 원평철교 구조개량사업 70억, 기타 낙동강캠핑장조성장사업 등 2천928억원이다.

특히 ,구미시는 새 정부의 핵심공략사업인 ICT 융복합 이노베이션센터 구축사업, 창조 미디어 랩 건립 및 IT 융복합 탄소소재 응용연구기반 구축사업은 경상북도와 협의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되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국비지원의 정당성과 논리를 개발해 재원 확보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윤정길 부시장은 “국가지원예산 확보는 한해에 이루어질 수 없는 계속 사업으로 특히 올해는 새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국정비전 및 목표와 부합되고 실현 가능한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올해 지난해 예산(1천791억원) 보다 419억원 증가한 2천210억의 국비를 확보 했으며 또한, 국가 및 도 직접투자사업비 3천104억원 등 총 5천314억을 확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