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 결과 기호 1번 임재국 후보 276표, 기호 2번 최대한 후보 820표, 기호 3번 김재기 후보가 1천28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으며, 총 유권자는 풍양 1천593명, 용궁 1천385명으로 풍양유권자가 용궁 유권자 보다 208명이 더 많다.
차점을 기록한 최대한 후보는 고향인 용궁의 총 유권자 가운데 1천128명이 투표에 참가하여 81.44%의 투표율을 기록, 김재기 조합장 당선자의 고향인 풍양(1천258명, 78.97%)보다 투표율은 높았으나 개표 결과 패하고 말았다.
김 당선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선거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지지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고 최대한, 임재국 후보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 두 후보가 공약했던 일들도 꼭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