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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택시기본료 내달 15일 600원 인상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2-28 00:09 게재일 2013-0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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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계외 20% 할증은 유지
【경주】 경주시는 택시기본요금이 600원 오른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월 15일 0시부터 2km까지 기본요금을 2천200원에서 2천800원으로 인상키로 했다.

또 거리요금은 145m당 100원에서 139m당 100원으로, 시간요금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특히 심야 및 시계외 20% 할증요금과 호출요금(1회당 1천원)은 지금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복합할증지역 왕복 시 택시요금이 상이하여 민원이 야기되었고, 타 지역에 비하여 복합할증요금 63%가 비싸다는 불만이 있어 신한은행(옛 조흥은행) 기준 반경 4km외 지역 할증요금은 63%에서 55%로 인하시켰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09년 5월 15일 택시요금 조정 이후 거의 4년만에 이루어졌다.

그동안 유가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 요인에 따라 경상북도에서 운송원가 기준 18%(㎞당 운송원가 988.14원에서 1천166원으로 인상) 인상된 요금기준이 시달되어 시행하게 된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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