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직거래장터 참여 농특산물로는 신도정보화마을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는 신도미나리, 신도 딸기. 감말랭이. 반건시 등으로 소비자가 선호하고 있는 인지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출품하여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청도 신도새마을발상지 정보화 마을과 서울강남구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0년 11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3년동안 두 차례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운영과 청도정보화마을 방문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도농교류가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미나리200단, 딸기180상자, 감말랭이 300개 등이 판매되어 500만원이 넘는 농산물을 팔았다. 특히 미나리와 딸기 등 신선채소류는 전량 판매되어 인기를 더했다. 장터를 찾은 시민은 앞으로 신도정보화마을 특산품을 많이 구입하겠다며 홈페이지를 문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 역삼2동 조상명, 이관수, 이재진, 박태순 강남구의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우수농특산물 홍보에 큰 성원을 보냈다.
행사 후 권정숙 역삼2동장 그리고 역삼2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함께 삼성 코엑스 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면서 도농간 우의와 친교를 다졌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