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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민주평통, 새터민과 화합의 시간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2-19 00:20 게재일 2013-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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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주시협의회(회장 장대봉)는 지난 17일 전통향토 음식체험 교육관 요선재에서 관내 새터민들에게 설 명절 음식 강의 및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이질감 해소, 통일안보의식 및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 계기 마련을 위해 계획한 이번 행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사회 참여의식 제공과 성공적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대봉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다소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을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새터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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