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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한인 과학기술자들 구미시와 협력관계 구축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3-02-19 00:20 게재일 2013-0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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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 경제사절단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시를 방문 중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난 16일 KSEA(재미한인 과학기술자협회) 남서지부 컨퍼런스에서 협력관계 구축 기조연설을 했다.

남 시장은 이날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위해 큰 힘을 보태준 재미 한인 과학기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오늘날의 시대적 조류는 개방화 국제화를 거쳐 이제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과학화, 정보화는 21세기의 거부수 없는 물결이며 대명제로 이제 세계는 핵심 과학기술이 경제 패러다임으로 국가주권을 상실하면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처럼 과학기술주권 없이는 新식민지로 전락하고 말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혼자 가면 길이 되고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는 교훈처럼 교류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KSEA와 구미시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연설 후 구미시는 재미한인 과학기술자 협회 SC지부·SD지부 과학기술 협력 관계 구축 MOU<사진>도 체결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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