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최회윤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현수 경도요양병원 대표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하였으며,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과 중증장애인은 그 자리에서 차량을 인도 받고 시승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한 리프트장착 승합차는 경도요양병원에서 `희망2013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탁한 것으로 휠체어를 탄 중증장애인 2명을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관내 1천여명의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완희 예천군장애인협회장은 중증장애인이 의·병원 진료를 받고 싶어도 일반 차량으로 불편함을 겪어 오던 중 이번 경도요양병원의 리프트장착 승합차 기탁은 중증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불씨라며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현준 예천군수는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 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눈 인덕의료재단과 관계 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예천군도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예천 만들기에 앞장 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