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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 선비골 인삼시장 `아름다운 변신`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3-02-07 00:09 게재일 2013-02-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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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형물 설치 `이목`
▲ 풍기선비골 인삼시장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LED 전광판은 주간에는 점포주들의 사진이 담겨 있어 더욱 이채롭다.
【영주】 영주시가 풍기읍 산법리에 있는 풍기 선비골 인삼시장 입구에 2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새롭게 단장한 조형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시장 안내 편의 제공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추진된 사업이다. 특히 조형물이 설치된 장소는 풍기읍에서 지역 주요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향하는 주요 길목으로 조형물 설치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풍기선비골 인삼시장은 주요관광지를 향하는 주요 도로변에 있으면서도 입구가 콘크리트 옹벽으로 설치돼 주변 미관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었다. 이번 조형물의 특징은 야간에는 LED색상 변경 조명시스템으로 구성돼 화려함은 물론 주변 조명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주간에는 LED조명판 마다 선비골인삼시장의 점포주의 사진이 들어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색을 갖추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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