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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당기순이익 48억원 달성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3-02-05 00:14 게재일 2013-02-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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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 평가서도 높은 점수
【경산】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012년 당기순이익 48억원을 달성하는 등 건전한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99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경북개발공사는 미분양 택지에 대한 분양인센티브제와 함께 간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양전담제를 실시하는 등 성과중심의 경영덕분이다.

성주산업단지는 기업체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업체유치로 25만8천평의 공장용지를 100% 분양 완료했다.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개발공사는 경영평가 결과 84.16점으로 2011년 대비 6.33점 상승, `다` 등급(11년 `라`등급)을 받고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83.4점으로 15개 개발공사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제36회 국가생산성대상에서 체계적인 인재육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3년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재무건전성 확보`로 정한 공사는 오래 매각하지 못한 토지와 비사업용 토지를 처분해 흑자분위기를 유지할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고 인적자원 역량강화, 투명경영 실천으로 고객신뢰도를 높인다.

2013년 매출목표는 895억원으로 최대사업인 도청이전 신도시 527필지(58만4천126㎡)를 분양한다.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사업에 2013년 공사비 933억원을 투입해 40%의 공정률을 목표로 하고 경북드림밸리(김천혁신도시)와 상주가장지구는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사이 준공한 뒤 각 4필지(3만8천147㎡)와 20필지(6천619㎡)를 분양할 계획이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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