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자갤러리서 17일까지
`생활의 향기, 배우는 즐거움`이란 슬로건아래 지역민의 새로운 생활의 활력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백 문화센터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학습 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강생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문화센터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2013 대백문화센터 예술제`는 6개월 이상 수강한 수강생들이 틈틈히 배우고 익힌 솜씨를 한곳에서 보여주는 순수 회원 예술제다.
이번 예술제는 전시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시는 서양화, 동양화, 서예, 사진 등 순수 예술 분야를 비롯해 전통민화, 연필초상화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어린이 작품은 북아트, 신선하고 참신한 미술 창작작품, 종이접기, 올로 창작 로봇, POP, 칼라믹스 등이 전시된다. 또 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 사범인 `김진희` 강사의 작품과 회원들의 작품, 정연 꽃꽂이 중앙회장인 `문정연` 강사의 꽃꽂이 작품과 한국 선물포장 디자이너 협회 이사인 김순애 강사의 선물포장 전시 등 천연비누, 홈패션·양재, 칼라믹스, 홈인테리어, 한지공예, 펠트, 퀼트 등 다양한 종류의 취미·공예 작품이 전시된다.
공연은 합창, 연주, 무용, 댄스 분야 10여 강좌의 회원과 강사가 준비한 작품들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백문화센터 예술제는 지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강좌를 한층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아마추어 예술부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백문화센터 회원예술제의 전시는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대백프라자 12층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에서 마련되며 공연은 17일 오후 3시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된다. 문의 (053)420-801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