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슬로건 확정
전국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877건의 작품을 신청받았던 경산시는 이규하(대구시 서구)씨가 응모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의 공정성을 기하고자 전 부서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1차 선정작업을, 1차 선정된 작품으로 시청 출입기자들의 의견과 2차의 시정조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은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희망의 서광이 비치는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시민이 하나 되어 새롭게 출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당선작은 앞으로 시정홍보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규하씨는 “당선작으로 선정되어 기쁘고 내 작품이 경산시 슬로건으로 사용된다니 무척 영광스럽다”며 “경산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