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내의 한 공사현장에 세워둔 굴삭기와 양수기 기름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지난 26일까지 약 1천700ℓ의 도난당했다.
현장소장에 따르면 한 달 동안 5번의 기름도난을 당했다며 중장비를 현장 사무소로 매일 옮기지도 못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또한 주유구에 열쇠를 채워 놓으면 절단을 한 후 기름을 절도하고 차량유리파손등 더 큰 피해를 본다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