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명품 사과와인 `상떼마루` 출시

【영주】 영주시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주 스타 식품개발사업이 명품 영주 사과와인 상떼마루<사진>를 출시했다.

영주 사과 와인 상떼마루는 건강을 뜻하는 불어와 최고를 뜻하는 우리말 마루의 합성어로 건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출시는 4년여에 걸친 영주 스타 식품개발사업의 개발 노력 결과로 ㈜영주 와인은 이달 25일 출시행사를 개최한다.

영주사과와 풍기인삼을 이용한 영주 스타 식품개발사업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 ㈜영주와인을 설립했다.

이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마케팅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와 와인 제조시설, 홍보전시관, 와인 숙성시설 등을 갖춤으로써 연간 최대 52만 병의 아이스와 드라이 와인 2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상떼마루 생산에는 영주사과 총 생산량의 약 7%인 5천200t 정도가 소비 될 것으로 보여 사과 및 인삼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영주시는 상떼마루를 대도시 호텔, 고급레스토랑 등에 주로 공급함으로써 제품의 고급화 이미지 제고 및 인지도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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