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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예방·치료` 힐링푸드 대중화나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1-23 00:31 게재일 2013-01-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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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Br>밸리조성 사업 세미나
▲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이 최근 힐링푸드 사업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고령화 사회가 지속되고, 질병 양상이 변화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이 급증하면서 질환 맞춤형 식품과 식단 개발, 힐링푸드 조성사업이 대구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 힐링식품사업단(단장 서영성)은 최근 경북대학 글로벌프라자 세미나실에서 힐링푸드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밸리 조성사업 실천전략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질병예방 및 질병의 조기치료를 위한 힐링푸드의 확대 필요성, 힐링푸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특산물 소비 확대 및 지역 간 연계협력 증진을 위한 실천전략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캠프 활성화 및 밸리조성 사업을 통한 힐링푸드 대중화를 목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밸리조성사업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힐링식품사업단 서영성 단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힐링푸드 밸리 조성사업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손재근 교수(경북대), 박광길 교수(대구대), 이수동 회장(한국식품발전협회), 이등질 회장(경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 김진호 대표(힐링푸드산업발전협의회)가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로 패널로 참석한 박학정 계장(대구시 의료산업과), 서수환 계장(청송군 기획감사실), 남상욱 주무관(문경시 기획예산실)과 함께 추진할 정책 및 사업에 관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서영성 단장은 “식사 관련 질환을 예방, 관리하기 위한 올바른 식사 교육과 힐링 식품 개발이 절실하다”며, “지속적인 힐링푸드 산업을 구축하기 위해 힐링푸드 표준화와 밸리조성사업이 추진되야 한다”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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