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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올해 보육료 지원 확대수혜 아동 1만5천명 넘을듯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3-01-23 00:31 게재일 2013-01-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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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벌이 가정들이 유치원 보다 무상교육혜택을 받는 어린이 집을 선호하고 있다.
【경주】 경주지역 무상교육 혜택(어린이집 시설 이용)을 받는 아동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무상교육 혜택을 받은 아동은 9천110명, 양육수당(가정 양육)을 받은 아동은 3천848명이었으나 보육료 지원 확대로 올해 수혜 아동은 지난해 1만2천958명 보다 증가한 1만5천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은 보육통합정보시스템(cpms.childcare.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되고, 어린이집 이용자는 어린이집에서 총괄 신청,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은 개인별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2월4일부터다. 보육료 지원을 받으려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지원 신청 후 금융기관(KB, 우리, 하나SK)에서 아이사랑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양육수당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온라인(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매달 25일 신청 시 지정한 계좌로 입금된다. 보육료와 양육수당의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한편 현재 경주지역 어린이집은 국·공립·법인 및 민간, 직장 등 총 232개로 근무하는 어린이집 교사 수도 1천여명에 이른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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